HDD 도킹스테이션은 따로 조립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HDD의 자료를 복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보통 여러 개의 HDD를 쓰는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i독은 맥의 주요 인터페이스인 파이어 와이어 800을 지원해 번거로운 작업 없이도 맥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SB 2.0, eSATA에 연결할 수 있어 윈도 PC에서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젝트 버튼을 탑재, HDD 손상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2.5/3.5인치 SATA HDD를 모두 지원하며, 2.5인치 HDD를 장착할 경우 슬롯 커버가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HDD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3TB HDD도 별도의 카드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맥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별도의 변환케이블이나 번거로운 드라이버 설치 과정 없이 간편하게 여러 개의 HDD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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