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16일 업계 최초로 '소비자만족 자율 관리 시스템(CCMS)'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CCMS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를 신속·정확하게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할 수 있는 소비자 만족 향상 프로그램. 해외시장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글로벌 표준 고객관리 프로세스다.
신도리코는 국내 사무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CCMS를 도입, B2C 시장에서 강조됐던 고객 서비스를 B2B 시장에서도 실행한다.
또한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영업·서비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기업의 장점을 살려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만족 자율 관리 시스템을 제공, 차별화된 경쟁력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기존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재검토해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한편 내부 프로세스 구축 및 정기 회의를 실시해 CCMS 실행 지침서를 완성할 방침이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신도리코가 소비자들의 만족 극대화를 위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CCMS를 앞장서 도입하게 됐다"며 "전사적으로 구성된 CCMS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철저한 고객관리 문화를 정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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