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차단제 'PA++' 이상인지 체크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에 나가있는 시간대와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일일이 다 따지기에는 복잡해서 머리 아프다. 이럴 땐 딱 한가지만 체크하자.
차단제 제품 앞에 표시된 +, ++, +++는 UV A 차단지수를 뜻하는데,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PA+는 '차단 효과가 있음', PA++는 '차단 효과가 높음', PA+++는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음'으로 해석하면 된다. 가벼운 봄나들이에는 최소한 PA++ 이상인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 활동 시간을 고려해 SPF 지수에 따라 선택
SPF는 피부 붉어짐, 물집, 화상 등을 일으키는 레저 자외선 UV B차단 능력을 말하며 30, 50 등과 같이 숫자로 구분한다. 하지만 이 지수 역시 일일이 따지고 들면 골치 아파진다. 차단 지수에 상관없이 통상적으로 SPF의 제품을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천연발효화장품 미애부 옥민 대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한 번 바르는 것 보다 낮은 지수의 제품을 자주 덧바르는 것이 더 좋다"고 조언했다.
미애부에서 선보인 선블럭 '시그니처 Dr.Ok SPF35 PA+++'는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와 무기물로 만든 천연 자외선 차단제다. 파프리카, 당귀, 녹차, 도화 발효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에 영양공급도 해준다.
◆ 선글라스와 긴팔 셔츠로 눈ㆍ피부 보호
자외선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봄철 불청객으로 황사를 빼놓을 수 없다. 황사에 의한 중금속과 대기오염물질은 콧물, 재채기, 눈 주위의 따가움과 피부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티바 스타일팀 홍세화 팀장은 "자외선과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봄비 내린 후 찾아오는 쌀쌀한 봄바람도 함께 막기위해 얇고 가벼운 소재의 긴팔 셔츠가 좋다"며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과 함께 안구보호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일티바의 '드라마틱 시폰 셔츠'는 자외선을 피하면서 산뜻한 나들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데다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따가운 햇볕은 막아주고 통풍효과가 뛰어나 야외레저 활동 시 그만이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