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직무대행 김은현, SPC)는 오는 13일까지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 '정품이 흐르는 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SW 사용과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생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80여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가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W 저작권 특별 강사로 위촉 받은 개그맨 안상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장 교육 강사로 나섰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상태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저작권지킴이 선서식 ▲저작권보호 교육 동영상 시청 ▲저작권 교육 ▲저작권 OX 퀴즈까지 총 1시간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학교 학생들에게는 상품과 함께 연말 실시되는 '2011 저작권골든벨'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팩스(02-321-2775)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 10개 학교 모집이며 선정 학교는 별도 공지한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국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인적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 대상 저작권 조기교육은 SW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지적재산권 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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