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내달 4일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공개

[박계현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 테스트 서버를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작업은 게임의 안정성 점검 및 다양한 콘텐츠 테스트를 목적으로 테라 이용자들에게 '파멸의 마수' 전체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홈페이지에서 대표 캐릭터를 설정하면 해당 캐릭터 그대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 앞으로 업데이트될 내용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테스트 서버는 새로운 캐릭터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캐릭터 생성 시엔 50레벨부터 게임이 시작되며 게임머니와 장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한게임은 '업데이트 스페셜 사이트'를 통해 '파멸의 마수' 스페셜 영상과 캐릭터 최고 레벨 상향, 신규 대륙과 몬스터, 장비 외형 변경과 염색, 시스템·편의 기능 개선 등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