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22일 자사 최초의 통신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예약판매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발매일은 5월 3일이다. 8GB 기본 패키지로 가격은 43만9천원이다.
이 제품은 TPEG 빠른길과 실감나는 3D 지도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틀란 3D v2와 실시간 서버 경로를 반영한 T맵 내비를 동시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T맵 내비는 스마트폰의 근거리통신인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해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망(3G)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정보이용료는 2년간 무상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파인드라이브 iQ-t에는 내비 클락 기능이 추가돼 실용성을 높였다. 경로 안내 이외의 시간에는 7인치 풀화면으로 심플한 디지털 시계와 실시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 TV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DMB를 자동으로 실행시키거나 약속 시간을 MP3 음악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제공된다.
파인디지털의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t는 파인디지털의 전문 내비게이션 노하우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T의 텔레메틱스 플랫폼을 접목한 첫 작품"이라며 "스마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통신형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새로운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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