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최고급 진공 단열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841L 제품은 33.7kWh, 820L 제품은 31.9kWh의 월간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820L 제품의 경우 리터당 소비 전력이 0.039kWh로 800L대 고용량 제품 중에서 최저 소비 전력을 실현했다.
내부 용적효율을 높인 이번 신제품은 내부 선반과 도어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선반 부분에는 가로의 길이가 긴 피자박스, 갈비 세트 등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고, 도어 수납 공간에는 3L 우유와 2.3L 주스를 한칸에 같이 수납할 수 있다.
도어 선반 상부 공간에는 긴 소스병도 기울이지 않고 수납이 가능하며, 홈바에도 2L 생수를 4개씩 2줄로 총 8개까지 넣을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은 외관 사이즈는 줄이며 내부 실수납성은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스마트한 수납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시킨 에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 신제품과 함께 2011년형 지펠 마시모주끼 등 신제품 4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가격은 249~299만원선이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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