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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분기 연속 UTM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최원식 지사장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UTM 도입 추세"

[구윤희기자]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기업 포티넷(지사장 최원식)은 지난해 전세계 UTM(통합위협관리) 시장에서 본사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로써 포티넷은 20분기 연속 전세계 UTM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최근 IDC 보고서를 인용해 대기업, 통신사업자들의 포티게이트 보안 장비 도입 증가세에 힘입어 20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의 '전세계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 분기별 보고서(2011년 3월)'에 따르면 포티넷은 엔터프라이즈급 가격대에서 매출 및 공급량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서유럽, APAC, 일본 및 기타 지역에서 리더 위치를 고수했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중견 및 대기업들이 통합 보안 장비인 UTM으로 네트워크와 보안 과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서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다양하게 UTM이 도입되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DC는 UTM을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한 장비에 통합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범주에 포함되려면 네트워크 방화벽, 네트워크 침입 감지 및 방지,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포함해야 하며 다른 보안 및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 제공할 수 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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