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TG삼보가 6일 2011년 2분기 전략 세미나를 열고 상반기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상반기 시장점유율 목표를 20%로 잡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TG삼보는 전국지사 순회로드쇼의 첫 시작으로 TG삼보의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기존 유통망과 신규 개발 채널의 결의를 다졌다.
컨슈머 영업실 간담회에서는 IT의 전통적 메카인 상가 사장님들의 지원을 강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의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나누고, 2011년 상반기의 주요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TG삼보는 경영진과 마케팅실 등 지원부서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TG삼보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업무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B2B부문의 마켓쉐어 성장과 함께 1분기 실적호조 소식이 전해지며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런 성장세를 2분기에도 이어가 2011년 상반기 PC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주요 전략으로는 B2B분과 B2C분문에 대한 이원화 전략과 함께 노트북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컴퓨터 시장의 대응 방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태블릿 PC 출시 계획 및 상반기 전략모델 개발 계획 등, TG삼보의 2011년 2분기 주요 마케팅 전략이 공개되었다.
B2B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성장 속에 2011년 1분기 성장동력을 이끈 만큼, IT 전문기업인 TG삼보의 브랜드 강화와 업무의 연속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AS를 제공, 공공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수성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전자교탁 전차칠판과 같은 교안용 솔루션과 함께, 전자교과서의 시장을 이끌 수 있는 미디어로서 TG태블릿PC를 제안, B2B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빠른 기술 적응력을 보이는 개인 PC 시장에서는 최신 기술을 도입과 함께 신성장 동력의 발굴은 물론, 1분기 노트북 점유율 상승에 주요한 이슈로 대두된 'Hi Five Care'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G삼보컴퓨터 대표이사 손종문 사장은 "2011년은 TG삼보가 컴퓨터 전문기업에서 IT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2011년 상반기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같은 결과를 통해 그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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