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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이젠 애플 맥에서도 본다


곰플레이어 맥 버전 서비스…이벤트 진행

[김영리기자]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애플 맥(Mac) 사용자들도 곰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곰플레이어 맥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로 애플 맥 사용자들도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곰TV가 제공하는 20여 만 콘텐츠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휴대폰, 700ARS, 도서상품권 등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까지 갖춰 사용자들이 곰TV를 통해 최신 영화나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Ⅱ 리그(Global StarCraftⅡ League, GSL) 등 인기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래텍은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1차 비공개 테스트 신청자 7천여 명에게 사전 오픈 안내 및 유료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30일까지 국내 인기 맥 커뮤니티인 '맥 쓰는 사람들'과 함께 체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기를 작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e북과 곰TV 지상파 30일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그래텍 플랫폼 센터 박준성 차장은 "지난 해부터 곰TV 맥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5천 건 이상 쇄도할 정도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곰TV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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