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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이버샷 신제품 2종 출시


풀HD 동영상 촬영 중 스틸컷 촬영 '듀얼 레코딩' 등 기능 제공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모두 1620만 화소 CMOS 센서에 강력한 풀HD 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듀얼 레코드' 기능을 통해 비디오 촬영 중 셔터를 누르면 16:9 비율의 선명한 정지 영상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다.

DSC-TX100V는 10만 화소 3.5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풀HD(1920x1080, 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인텔리전트 장면인식 기능과 얼굴 인식 기능, 트래킹 포커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CMOS 센서보다 감도가 2배 이상 향상된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사용해 낮은 조도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리미엄 자동 모드'를 이용하면 36가지의 다른 상황을 인식해 촬영모드를 자동으로 선정해준다.

제품에 내장된 GPS와 컴퍼스(Compass) 기능은 사진을 찍은 시간과 장소, 방향까지 함께 기록한다.

함께 출시된 DSC-TX10은 지난해 출시됐던 초소형 방수 카메라 DSC-TX5의 후속 모델로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1620만 화소 광각 25mm까지 칼자이즈 렌즈를 갖췄으며, 최대 5미터 깊이의 물에서 1시간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엑스모어 R CMOS 센서'가 탑재됐으며,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충격에 대한 내진성과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가로 95.6mm, 세로 56.1m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함께 블랙, 그린, 블루, 핑크, 실버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들의 가격은 각각 54만9천원과 47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만들고, 언제 어떤 환경에서라도 DSLR급의 사진과 풀HD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기능과 디자인, 휴대성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인만큼 올 봄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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