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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JCE 출신 김정수 부사장 영입


경영전략 총괄…올해 매출 200억 목표 제시

[구윤희기자] DRM 솔루션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신임 경영전략 부사장에 게임업체인 JCE 출신 김정수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정수 부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MBA를 거쳐 건국대학교 벤처전문기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정수 부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6년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재직하며 '디지털 콘텐츠 및 SW산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발굴했다.

또 조이맥스 재직시 글로벌 사업 총괄로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통해 300억 매출을 돌파해 2009년 코스닥 상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개발한 JCE의 부사장으로 국내외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이끌어 왔다.

김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1년 동안 국내외 저작권 보호와 불법 콘텐츠 유통 방지 DRM 솔루션 등 토털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마크애니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마크애니가 보안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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