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구기자]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를 뽑는 선거운동이 본격 돌입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지난 18일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강원도 전체 유권자 대비 3.8%에 해당하는 4만명 이상의 강원도민이 국민선거인단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엄기영 전 MBC 사장을 비롯해 최동규, 최흥집 등 3명의 예비 후보자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23일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을 하게 되며, 후보 선출 투표 당일인 4월 3일까지 12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2차례의 합동 연설회와 TV 토론회를 통해 각자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1차 합동연설회는 25일 원주권, 2차는 29일 강릉권에서 열린다. TV토론회는 24일 GTB(강원민방) 방송, 31일 춘천MBC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자 3명의 어린 시절 사진전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4월 4일 강원도 용평돔에서 열리는 국민선거인단 대회에서 최종 개표를 통해 확정된다.
문현구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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