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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비현실적 SW 대가기준, 해결책 모색하겠다"


구로 지역 중기 CEO들과의 간담회서

[김지연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소프트웨어(SW) 부문의 비현실적 대가 기준 문제를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어음 배서 수수료 부담 문제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18일 오후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과 함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인 14명 및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위원장은 업종전환을 모색하는 중소기업들이 신성장동력 분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비현실적 SW 대가기준, 전자어음 배서 수수료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인력 빼가기 문제와 관련 "제도 개선 이전에 기업의 행태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대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식전환을 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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