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인에 대한 마약류 확산방지 및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마약류종합정보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마약류 확산방지에 보다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문자가 보기 쉽도록 이미지를 삽입하고 내용도 새롭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대마의 위해성 ▲마약성분을 함유한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 구별법 ▲오남용 문제가 대두된 마취약 프로포폴의 안전사용 가이드 등을 e-book으로 제작해 게재했다.
또 마약류 DB 중 최신자료를 반영, 이화학정보와 약물정보에 대해 대규모 수정·보완했으며 마약류 및 원료물질에 관한 민원과 마약류 표준품 분양 안내도 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마약류의 정확한 과학정보 등을 제공해 마약류퇴치를 위한 청정국가 유지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www.kfda.go.kr/antidrug의 새로운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