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트리플 3' 컨셉이란 30배 고배율 줌과 3시간 배터리, 3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을 의미한다.
'HMX-H300' 시리즈는 광학 30배 줌(디지털 300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다. 또 BSI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풀 HD(1080/60i) 동영상과 470만 화소급의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촬영 시간 역시 늘었다. 동급 최대인 3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사이즈도 컴팩트하게 유지해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LCD는 3인치 23만 화소 터치스크린이 적용됐으며,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흔들림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OIS 듀오 알고리즘, 스마트 오토 기능, 영상 편집툴 인텔리 스튜디오 등이 탑재됐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하여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HMX-H300' 시리즈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HMX-H300(내장메모리 없음)', 'HMX-H304(16GB)', 'HMX-H305(32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실버, 레드 등이며, 가격은 용량에 따라 59만9천원에서 79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외 캠코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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