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AMOLED 5.5세대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새 공장이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며 "대면적 AMOLED 패널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이 크면 좋다는 건 알지만 관련 장비나 제반 환경을 봐가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탕정에 AMOLED 5.5세대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이르면 오는 5월 가동을 시작할 수 있다.
조수인 사장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총회에서 협회 및 연구조합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조수인 사장은 종기총회에서 건배사를 통해 "반도체를 맡다가 디스플레이 쪽으로 왔다"며 "이 쪽으로 오니 디스플레이가 반도체, 조선을 누르고 1등 산업이 될 거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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