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에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 1호점 오픈

[정은미기자]

애경그룹 계열 AK플라자는 오는 25일 분당점 7층에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東京ハヤシライス俱樂部) 1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은 60년 전통의 일본 외식전문기업인 '이시이그룹'의 카레, 하이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이곳에서는 일본 정통의 카레라이스와 하이라이스뿐만 아니라 포크커틀릿, 햄버그 스테이크, 고로케(크로켓)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8천500원~2만원 선.

분당점은 총 70석 규모이며, 혼자 쇼핑하러 온 고객을 위해 바(Bar)를 설치해 혼자서도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Bar)와 연결된 노출형 주방으로 창문을 통해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꾸민 것도 특징이다.

AK플라자는 분당점 1호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AK플라자는 현재 다솜(한식), 라롬드뺑(L’arome de pain, 제과제빵), 카페 드 마티네(café de matinee, 커피/차 전문점), 오스테리아 마티네(타파스 전문 레스토랑) 등 외식 관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일본라면 전문브랜드 '이퓨도(一風堂)' 1호점을 준비하는 등 외식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