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와 함께 우리나라가 만든 캐릭터 가운데 세계로 수출된 '뽀로로'가 오는 22일 우표로 나온다.
발행량은 10종 각 40만장(총 400만장)으로 '뽀로로와 친구들' 10명이 각각 스티커우표로 디자인돼 있다.
우본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암과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찾아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와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선물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뽀로로 우표가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꿈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뽀로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공중파TV에 방영돼 프랑스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돼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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