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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원료용 우유 납품가격 인상없다"


서울우유가 커피전문점, 제과, 제빵업체에 공급중인 원료용 우유 납품가격 인상은 계획에 없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우유측은 "원료용 우유 납품가격 인상은 실무부서에서 공급업체에 납품가격 의사를 타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류로 인한 것"이라며 "소비자용, 급식용은 물론 원료용 우유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우유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는 SPC와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에 1ℓ짜리 카톤우유와 저지방우유 가격을 각각 23.3%, 29.6%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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