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크기만한 초슬림 콤팰트 카메라가 등장했다.
16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T65'는 1420만 고화소 CCD와 광학 5배 줌에 광각 27mm 렌즈를 채용한 제품으로 고화질 사진 및 HD 동영상(720p, 24fps, MJPEG)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두께가 1.7c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미니·초슬림 사이즈가 특징이다.
또, 최대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과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샷' 기능 등의 기능도 갖췄다.
손 떨림 방지 기술로는 삼성의 독자 기술인 DIS가 적용됐으며, 인물, 접사, 야경, 역광 등 15가지 다양한 촬영환경에 맞는 조건을 카메라가 자동 분석해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도 탑재됐다. 카메라 윗면에는 별도의 스마트 버튼이 있어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모드에서 스마트 오토 촬영모드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미니어처 ▲비네팅 ▲어안 필터 ▲스케치 ▲안개 보정 등의 특수 효과를 적용한 '스마트 필터' 기능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시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삼성 카메라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65'는 글로벌 기준으로 실버, 토마토 레드, 에메랄드 블루, 인디고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는 21만 9천원이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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