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201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엑스페리아 시리즈 신모델인 '엑스페리아 네오'와 '엑스페리아 프로'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내장하고 있으며, 3.7인치 터치화면과 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는 HDMI 출력포트를 부착하고 있어 대화면 TV에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네오는 1분기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용 휴대폰인 엑스페리아 프로는 슬라이드형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메일과 캘린더 동기화 기능, 오피스 문서 편집 기능을 등을 지원한다. 제품 출시는 2분기 이후로 결정됐다.
한편, 소니에릭슨은 이들 제품 외에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폰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네오처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구현에 최적화 돼 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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