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2011년 신제품 8종을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쿨픽스 P500을 비롯해 P300, S9100, S6100, S4100, S3100, S2500, L120 등 8종이다.
고성능 P 라인업의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500'은 36배줌 니코르 렌즈를 탑재, 광각 22.5mm부터 최대 810mm 화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통해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억제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동 노출 모드와 풀HD 동영상 촬영, 초당 약 8장의 연사속도, 틸트식 3인치 TFT 액정 스크린, 12.1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 ISO 3200 등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쿨픽스 P300은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f1.8의 밝은 렌즈가 탑재된 모델이다.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으며, 12.2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감도는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하며 초당 약 8장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또, 촬영 전 간편하게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과 수동노출모드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S시리즈와 실용적이고 간편한 L120도 함께 공개됐다. S 시리즈는 골드, 실버, 레드 등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쿨픽스 신제품 8종은 고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카메라"라며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들이 2011년에도 쿨픽스 신제품과 함께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2월말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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