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스쿨'에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등 외부 정보 보안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보안 위협과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사이버 윤리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V스쿨 카페(cafe.naver.com/vgeneration)에 미리 접수한 질문을 토대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동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이 직접 청소년들의 궁금증, 장래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해킹과 모바일 악성코드의 대응 과정을 시연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7일까지 카페 공지에 따라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V스쿨'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에 2차례씩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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