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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카시나'와 자이언트 한정판 출시


리복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리트 브랜드인 카시나가 만났다.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은 카시나-자이언트 스타디움 재킷과 운동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는 31일 출시되는 '리복 X 카시나 자이언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리복 글로벌 본사에서 한국 스트리트 컬쳐 리딩 브랜드 카시나(KASINA, 대표 이은혁) 론칭 15주년을 축하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리복은 15년전 카시나가 시작된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팀과 부산의 아이콘인 갈매기, 광안대교 등을 리복의 클래식 아이템인 펌프 운동화와 스타디움 재킷에 담아냈다.

'리복 X 카시나 자이언트 운동화'는 지역 연고 야구팀의 오리지널 유니폼의 컬러인 하늘색 스웨이드를 사용했으며, 안감은 유니폼의 어깨 부분과 폰트에 사용된 레드 컬러 돈피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타디움 재킷'은 오리지널 베이스볼 자켓 위에 리복 펌프 로고와 함께 부산의 아이콘인 갈매기, 두 번의 자이언트의 우승 년도, 부산의 명소인 광안대교 및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로고를 와펜으로 장식했다.

리복 브랜드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리복은 카시나와 함께 지난해 펌프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리복 X 카시나 자이언트' 슈즈와 재킷은 한국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기다려왔던 소비자와 부산지역 팬들에게 기념할 만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복 X 카시나 자이언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펌프 운동화(AXT PUMP) 100족과 스타디움 재킷 100장만을 소량 제작, 오는 2월1일부터 카시나 매장과 온라인숍(kasina.co.kr)에서 판매된다. 구매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레드컬러의 리복 펌프 컨버스백을 증정한다. 가격은 펌프 운동화 18만원대, 스타디움 재킷은 45만원대.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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