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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P용 '킹덤 하츠 버스 바이 슬립 파이널 믹스' 21일 발매


파이널 판타지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만남

세계 누적판매량 1천500만장에 이르는 '킹덤 하츠' 시리즈의 PSP 전용 최신작인 '킹덤 하츠 버스 바이 슬립 파이널 믹스'는 작년 1월 발매된 전작에 비해 새로운 상급자용 난이도가 도입되고, 캐릭터·미션·맵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킹덤 하츠' 시리즈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러 캐릭터를 조합한 작품으로 신데렐라, 백설공주, 피터팬, 릴로&스티치에 이르기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원색의 동화 속과 같은 무대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에게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듯한 감동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여러 적들을 함께 물리치는 협력모드, 서로 힘을 겨뤄보는 대전 모드 등 최대 6인까지 참여 가능한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가격은 5만9천800원.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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