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5일 미러리스 카메라 펜(PEN)의 엔트리급 모델 'E-PL1'의 레드 에디션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올림푸스 펜 E-PL1은 기존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은 계승하면서도 무게와 작동법을 개선한 엔트리 모델. 특히 이번 레드 에디션은 5일 밤 12시 40분(6일 새벽 0시 40분) 롯데홈쇼핑에서 단 1회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E-PL1 레드 에디션'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레드 색상을 채용해 이미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펜 유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관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올림푸스는 레드 에디션을 기존 E-PL1보다 8만원 가량 인하된 71만 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4-42mm 렌즈를 비롯해 4GB 메모리 카드, 인화권, 포토 프린터 등이 증정된다. 정품 등록시 펜 전용 쿠퍼백도 받을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부 본부장 이극로 상무는 "이번 레드 에디션은 희소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그동안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계획했던 소비자들이나 한정판을 추구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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