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해도 좋다."
삼성전자가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2011년형 스마트TV를 선보인다. 기능과 디자인에서 '깜짝 놀랄(WOW)만 한' 제품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신제품을 앞세워 내년에도 미국 TV시장 1위로 6년연속 1위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27일 삼성전자는 내달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1'에 디자인과 기능을 앞세운 스마트TV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깜짝공개'를 앞두고 구체적인 사양과 기능에 함구하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독보적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와우(WOW) 스마트TV가 될 것' 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매년 CES를 통해 한해 시장을 주도할 주력제품을 선보여 왔다는 점에서 올해 삼성전자의 TV시장 1위를 굳힐 '비밀병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앞세워 TV 전쟁터로 불리는 미국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장 1위를 달성, '6년 연속 1위' 신화를 굳힌다는 목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철 전무는 "해마다 보르도, 크리스털 로즈 , LED TV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의 밀리언셀러를 선보이며 미국 T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올해는 3D TV와 스마트 TV로 5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디자인과 기능 등에서 독보적인 '와우(WOW)' 스마트 TV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제공해 '스마트 TV=삼성' 공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디지털TV 시장에서 11월 누적점유율 36.2%(금액기준)와 24.9%(수량기준)를 기록, 5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LCD TV·평판TV·LED TV·3D TV·IPTV 시장에서도 금액·수량 모두 1위로 6관왕을 달성했다.
박영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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