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후지쯔가 美킷카슨 일렉트릭(Kit Carson Electric) 차세대 전송망사업에 지능형 계량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후지쯔는 스마트그리드 도입이 조기에 추진중인 미국 시장에 거점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후지쯔는 독자 개발한 무선부품을 내장한 지능형 계량기나 세대주의 전력사용량 정보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후지쯔가 공급하려는 무선방식 계량기는 일반적인 스마트계량기보다 시스템 구축 비용을 3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전략사용량 분석에서도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전력사업자의 투자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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