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타는 그 동안 사용하던 회사명 대신 자사의 제품 이름과 동일한 티베로(Tibero)로 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전(前)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출신의 문진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티베로는 지난 8년 간 축적된 DBMS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고 진보된 공유 데이터비스 클러스터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티베로 5' 신제품도 2011년 3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부장 출신의 손용제 상무가 공공/전략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등 각 산업별로 영업 조직과 함께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부분은 DB연구본부 및 기술지원본부를 두고 전담하도록 했다.
또 2011년 매출 120억원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시장점유율을 국내외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진일 신임대표는 "티베로는 그 동안 쌓아온 높은 DB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외산 DBMS 제품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유일의 제품"이라며 "새로운 회사명 및 새로운 조직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수용해 국산 DBMS 업체 중 시장 1위 달성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티베로'는 지난 2003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대한생명, KT 등 380여개에 달하는 레퍼런스 구축에 성공하며 공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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