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태블릿 아이패드2가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 이르면 내년 2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LA타임즈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만에 있는 IT 언론 디지타임즈의 기사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디지타임즈가 대만에 있는 부품 업계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를 만드는 중국 폭스콘 공장은 앞으로 100일 이내에 40만~60만대의 아이패드2 초기 물량을 선적하게 될 것이라고 (애플로부터) 최근 통지를 받았다.
이 신문은 또 "아이패드2가 내년 2월말에 선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초 애플이 1월말에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아이패드2의 펌웨어에 대해 아직 테스트 중이어서 애플이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고 부품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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