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8일 부산 지스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를 공개하고 '나눔의 손길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손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손길을 의미한다"며 "여러 회사들을 넥슨의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그간 개별 회사 차원에서 진행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해보자는 차원에서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넥슨모바일과 네오플, 넥슨네트웍스 등 12개 넥슨 자회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넥슨 핸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핸즈는 창의, 희망, 나눔, 지식 등 네 가지 영역에서 활동한다.
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을 돕고(창의 핸즈)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돕거나(희망 핸즈).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나눔 핸즈), 책방 사업, 네티켓 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해주는 활동(지식 핸즈)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지식 핸즈 활동 중 하나로 넥슨은 다음 달 중 넥슨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형태로 네티켓을 소개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산)=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