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로봇월드 2010'에서 로봇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로봇은 청소 로봇 '아이클레보 스마트'와 '아이클레보 홈',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 외국어교육 로봇 '로보샘', 안내서빙 로봇 '카페로'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 영어교실을 위한 외국어교육 로봇과 안내서빙 로봇은 이번에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다.
외국어교육 로봇인 '로보샘'은 원어민 교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다. 이 로봇에는 상호작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실행, 발음 진단 기능, 원격화상교육 등이 탑재돼 있다.
안내서빙 로봇 '카페로'는 카페, 레스토랑 등의 공간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로봇이다. 메뉴 소개와 주문, 배달, 회수 등의 서비스는 물론 음악, 사진 촬영, 퀴즈 등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 및 바이어들은 해당 부스에 들러 직접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이 외에도 국제로봇컨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박웅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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