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가 최근 통합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의 신규 고객사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두산그룹이 국내 및 해외 법인 전체에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도입한데 이어 르노삼성, 대우증권 등 약 2천 여 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도입, 효율적인 관리와 보안에 투입되는 인력 및 비용을 감소시키고 있다.
두산그룹은 임직원들의 PC에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도입한 결과 여러 보안 업체의 제품 이용 및 라이센스 갱신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분산된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보안 체계를 마련해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속하게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우증권의 경우 시만텍 솔루션 도입으로 업무중단과 사내 네트워크 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악성코드 문제를 해결했으며 방화벽 기능을 활용, 사내외 네트워크 통신을 제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정보 유출 가능성을 낮췄다.
대우증권 IT 기획부 박준수 차장은 "기존 보안 솔루션 보다 투입인력 및 시간이 30% 이상 감소했다"며 "지난 1월 메신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사고때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처를 위해서는 우수하고 복합적인 보안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며, "신종 보안 공격을 탐지·차단하는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해 향후 이를 도입하는 국내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 이라고 말했다.
김병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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