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벤드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서장원, 이하 레드벤드)는 본사의 버추얼로직스 인수가 지난 7일(미국시각)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레드벤드는 모바일 가상화 시장에 새롭게 진입해 단말 제조사, 반도체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서비스 공급자에 이르기까지 더욱 향상된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확대공급할 수 있게 됐다.
레드벤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가상화 솔루션이 가진 많은 장점들을 얻게 됐으며, 자사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MSM) 솔루션이 더욱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두 회사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와 모바일 가상화가 결합된 첫 솔루션은 2011년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벤드는 최근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1999년에 설립됐으며, 한국지사는 2006년에 설립됐다.
시장조사기관 오범(Ovum) 리포트에 의하면 레드벤드의 FOTA 시장점유율은 71%에 이르며, 전세계적으로 7억5천만대의 단말기에 레드벤드 솔루션이 탑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장원 레드벤드소프트웨어코리아 사장은 "이번 버추얼로직스 인수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가상화 시장에 진출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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