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에 대한 발급과 이용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핀이란 주민번호의 도용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 체계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이핀을 통한 부정발급을 방지하고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아이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핀 홈페이지(www.i-pin.kr)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핀 홈페이지에서는 본인 명의로 발급받은 아이핀 발급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핀 이용자는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아이핀 발급 및 이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부정발급된 아이핀일 경우,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신고할 수 있어아이핀 도용 사고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아이핀의 발급 및 이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누구든지 아이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소개된 방법에 따라 6개 본인확인기관(아이핀 발급기관)으로 연결된 웹사이트에서 아이핀을 발급받거나 이용할 수 있다.
6개 본인확인기관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정보인증, 코리아크레딧뷰로, 행정안전부 등이다.
현재 아이핀은 11번가, 네이버, 넷마블, 다음,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옥션, 인크루트, 인터파크, 지마켓, 파란, 한게임, 한국일보, 한빛소프트 등에서 도입돼 있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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