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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SKT-디즈니 합작사 환영"


앤디버드 월트 디즈니사 회장과 면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과 월트디즈니사의 합작 채널사용사업자(PP) 설립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디지털포럼(SDF) 참석차 방한한 앤디 버드 월트 디즈니 인터내셔널사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세계적인 방송통신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한국 방송통신 기업과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월트 디즈니사의 합작사 설립은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월트 디즈니사의 한국 투자를 환영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으로서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사가 한국적인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다면 더 많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월트 디즈니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앤디 버드 회장은 월트 디즈니사가 한국 방송통신 기업으로부터 방송통신 서비스 경험과 전문지식들에 대한 협조를 받게 되면 월트 디즈니사의 비즈니스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합작사 설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월트 디즈니사 방문에 따른 월트 디즈니사의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월트 디즈니사의 투자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분야에서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돼 한국 방송통신 콘텐츠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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