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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4분기 매출 15억3천만弗


전 사업 고른 매출…정보보호·관리솔루션 선두 자리매김

시만텍이 지난 2일 마감된 2010 회계연도 및 4분기 결산 결과 재무회계(GAAP) 기준으로 15억3천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또 2010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59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만텍은 경기불황에도 불구, 2010 회계연도에 16억9천만 달러, 4분기에만 7억300만 달러의 현금 자금을 확보하며 영업 현금 유동성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개인 사용자 비즈니스가 6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도 호스티드 서비스, 데이터손실방지, 백업 및 아카이빙 솔루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무회계 기준 2010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은 1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가치 희석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주당 0.32 달러의 손실과 비교해 0.23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9억3천3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사업 부문별로 2010 회계년도 4분기 시만텍의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분야는 비 재무회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으며, 개인 사용자 비즈니스 부문은 31%로 전년 대비 9%나 증가했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 매출 비중도 전년 대비 2% 증가한 24%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7%를 차지한 서비스 부문도 전년 대비 8%나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이 전년 대비 5%의 매출 증가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만텍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했다.

엔리크 살렘(Enrique Salem) 시만텍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1 회계연도에도 고객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리더십 확대와 품질 개선, 솔루션 통합 등에 초점을 맞춰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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