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롯데백화점은 여성 쇼핑객들을 위해 워킹화 대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걷기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리복(대표 폴 하디스티)은 3월 한달 동안 롯데 쇼핑몰을 찾은 여성고객에게 토닝슈즈 '이지톤(EASYTONE)'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브랜드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신제품 운동화를 고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는 리복의 이지톤 사례가 최초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신개념 토닝슈즈 이지톤은 워킹화 대비 3배 높은 칼로리 소모 효과와 하체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켜 라인을 잡아주는 토닝(toning) 효과가 있다는 체험후기가 온라인을 타고 퍼지면서 여성들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도 지난해 9월 출시돼 2주만에 1차 수입물량이 품절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이지톤 대여' 이벤트는 운동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바쁜 직장여성들이 퇴근 후 1-2시간씩 쇼핑몰 걷기 다이어트(몰링다이어트) 유행과 맞물려 젊은 여성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리복코리아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리복의 이지톤이 여성들의 쇼핑시간이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를 교정해주고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아가는 건강한 운동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톤 대여 이벤트는 4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 잠실, 노원, 영등포점 및 일부 리복 매장에서 진행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이지톤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헤라(HERA) 바디 슬리밍 키트를 증정한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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