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의료기관 및 정부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소프트웨어 기업 이니셰이트시스템(Initiate Systems)을 인수했다고 한국IBM이 9일 발표했다.
이니셰이트는 향후 IBM 소프트웨어 그룹의 정보관리사업부에 통합돼 운영된다.
이니셰이트는 전세계 2천400곳 이상의 의료기관과 40개 이상의 의료정보교환망 및 각종 정부의료시스템의 데이터 통합을 지원한 바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IBM의 인수금액이나 직원고용 승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IBM 관계자는 "이니셰이트가 한국에 지사나 총판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IBM 측은 이니셰이트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컨설팅(Business Analytics and Optimization Consulting)' 조직을 포함한 IBM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략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BM의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컨설팅 조직에는 4천명의 컨설턴트와 분석 솔루션 센터 네트워크가 포함돼 있다.
강호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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