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윈도7 호환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일본에 출시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21일 자사 제품을 일본 현지화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의 윈도7 버전을 일본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는 오는 22일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7'에 대응한 제품이다.
지난 2007년 일본에 진출한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의 새로운 버전으로, ▲워드프로세서인 '라이트(Write)' ▲표 계산 프로그램인 '캘크(Calc)'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쇼(Show)'로 구성된다.
제품은 4천980엔에 USB메모리 타입으로 판매되며, 일본 내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 총판인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주요 양판점 등에서 판매된다.
2009년 8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일본 양판점에서 판매되는 오피스 패키지 누적 시장점유율은 MS에 이어 2위다.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윈도 7 대응 버전인 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 출시로 SW 선진국인 일본시장 내에서 오피스SW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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