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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다음, 전략적 제휴 체결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사용자경험을 높이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은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이용해 운영시스템(OS)이나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인터넷 사용자경험(UX)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개발 툴과 프레임워크, 클라이언트(런타임)와 서버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실감 있는 웹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는 광고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어도비의 플래시 플랫폼을 바탕으로 웹 상의 풍부한 경험을 PC는 물론, 넷북, 모바일 디바이스, 텔레비전과 소비자 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스크린을 갖고 있는 모든 사용자용 기기로 전달하기 위한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이제 다음의 사용자들은 웹을 넘어 인터넷 가전, 모바일 디바이스 등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의 풍부한 콘텐츠를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이 사용자 경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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