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전문업체 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7일 서브스크립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 안전보장 프로그램은 레드햇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브스크립션이란 일정 계약기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유지 보수와 최신 기술 등을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서브스크립션에 등록하게 되면 최신 기술을 실시간으로 원격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지만 기존 상용 소프트웨어와 같이 안정성, 보안성, 확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치명적인 에러 위험 예방,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신속한 업데이트, 상표권과 저작권 등 법적 이슈로부터 안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서브스크립션에 대한 인지도는 낮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서브스크립션 가입 비율 역시 미주나 유럽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는 오픈 소스라는 특성 때문에 고객들이 무료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술력 있는 닷컴 기업이 서브스크립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근 한국 레드햇 대표는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오픈 소스의 특성상 고객 안전보장 프로그램은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서브스크립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중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