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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박람회, 수출상담실적 15억弗


우리나라가 동반국가(Partner Country)로 참가한 세계 최대 산업기계 박람회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9)'가 24일(현지시간) 5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61개국 6천1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2억달러 규모 투자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하고, 기술협력 MOU 7건, 수출상담실적 15억달러를 올리는 등 동반국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게 지경부측 설명이다.

우리는 'MAKE IT WORK'를 슬로건으로 신재생·발전 에너지, 로봇, 마이크로기술, 부품·소재 등 13개 분야 두산(중공업, 인프라코어, 메카텍), LS(산전, 전선, 동제련), 현대중공업, 삼성테크윈, 일진전기, 한전 등 기업과 연구소가 참가했다.

로봇, 자동화기기, 에너지기기, 자동차, 플랜트, 조선 등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총 15억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2억달러 가량은 연내 계약이 예상된다.

또 오스트리아 SSF를 비롯, 덴마크(베스타스) 독일(솔베이) 스위스(규델) 유럽 기업들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1.7억달러를 포함,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나노,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분야에 대해 7건의 한-독 산업기술협력 MOU도 체결했다.

한편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 한-독 총리회담, 교육연구부 장관 면담, 경제기술부 차관면담 등을 잇달아 가졌다.

박영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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