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14일 레드햇의 공인 자격증인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1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픈소스 제2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1999년 개설돼 올해 10주년이 되는 RHCE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한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 시험으로, 전 세계 3만8천여명이 획득했다.
국내에는 359명의 RHCE와 217명의 RHCT(Red Hat Certified Technician)가 있으며, 이중 10여명은 최상위 자격증인 RHCA(Red Hat Certified Architect)를 획득, 국내 오픈소스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 레드햇 공인 보안 전문가인 RHCSS(Red Hat Certified Security Specialist), 레드햇 공인 데이터센터 전문가인 RHCDS(Red Hat Certified Datacenter Specialist) 등의 과정도 있다.
레드햇은 지난 5년간 매년 '올해의 RHCE' 콘테스트를 열어 성공 사례를 지닌 RHCE를 선정해 왔다. 2009년의 RHCE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카고 힐튼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써밋'과 '제이보스 월드 2009'에 초청된다.
한국레드햇 서비스 총괄 황인찬 전무는 "RHCE와 기타 레드햇의 공인 자격증은 RHEL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에서 시스템 관리자를 채용하고자 할 때 기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드햇은 RHCE 탄생 10주년을 맞아 RH253 과정과 RH300 과정을 신청하는 수강자들에게 RHCE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수강료를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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