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PEF에 매각됐다.
미래에셋PEF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주요주주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보유한 지분 36.48%을 모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가격은 1주당 9천500원으로 총 542억580만3천원이다.
예당온라인은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과 '에이스온라인' 및 MMORPG '프리스톤테일' 시리즈를 서비스 중이다.
예당온라인은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앞으로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등 게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2009년 중 3개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 측은 "그 동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예당온라인이 고부가 문화콘텐츠 수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 경영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후속작인 '오디션2'와 '프리스톤테일2'를 잇는 자체 개발 MMORPG '프리스톤테일3', 유명 작가이자 현 예당온라인 야설록 고문의 동양판타지MMORPG '패온라인'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당온라인은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변경된 사명과 신규 프로젝트 현황을 추후 간담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