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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성공코드는 화합과 소통"


장·차관워크숍서 "긍정의 바이러스 퍼뜨리자"

이명박 대통령은 1일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이 같은 격동기에 한 배를 탔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면서 장·차관들은 자부심과 일체감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장·차관 워그숍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 코드는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라고 강조했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날이 예측불허일 때일수록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하자"면서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실천한다면 그 희망은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째 토론에서 '국정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국정관리방식' 제목의 강연을 통해 "탈현대화가 극대화되면서 불안, 불신, 불만이 가득 찬 '3불(不)사회'가 되었다"면서 "특히 정치적 불신은 '정책의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실장은 현 한국 상황을 빗대 "탈현대화 사회에서는 선동적인 포퓰리즘(대중주의)에 기대고, 편가르기를 통해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공동체(Policy community)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영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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