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지난 1분기 국내시장에 IBM 브랜드로 재출시한 'IBM 인포스피어 체인지 데이터 캡처(CDC)' 솔루션 제품군이 대신증권, LG텔레콤, 관세청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IBM 인포스피어 CDC 솔루션은 IBM이 지난해 캐나다 데이터통합업체 '데이터미러'의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한 이기종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지원 데이터복제(CDC)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올 1분기 IBM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했으며, 대신증권, 한국NSK 등 4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LG텔레콤, 관세청 등을 추가 고객으로 영입했다.
대신증권은 실시간 정보통합으로 향후 영업 실적 관리를 통한 세일즈 증대, 고객 주문체결 시스템 성능 관리를 통한 고객서비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청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복제해 실시간 데이터 추출과 이중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관세청은 데이터 추출·변환·적재(ETL)툴 'IBM 웹스피어 데이터스테이지'와 IBM 인포스피어 CDC 솔루션을 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반영하도록 했다.
한국IBM SW그룹 정보관리사업부 총괄 이관호 본부장은 "IBM은 인포스피어 CDC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성공사례 구축으로 입증해 보인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실시간 정보통합 솔루션 시장에서 주도권을 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M 인포스피어 CDC 솔루션은 ▲IBM 인포스피어 체인지 데이터 캡처 ▲IBM 인포스피어 체인지 데이터 캡처 포 오라클 레플리케이션 ▲IBM 인포메이션 서버 체인지 데이터 캡처 포 시스템 z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DBMS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변경 내용을 실시간으로 포착, 필요한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변환·복제해주며, 이기종 DB의 실시간 복제를 통해 가용성을 확보하고, 장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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