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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파워인터뷰]이경재 "친박연대 완전 해체돼야"


"서청원·양정례·김노식 결단 내려 부담고리 끊어줘야"

"진정한 통합은 친박연대가 완전히 해체돼야 박 전 대표도 깨끗이 정리할 수 있고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사사건건 부딪히는 당이 있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테니 친박연대는 없는 것이 (한나라)당에도 좋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 고지에 오른 친박 무소속 연대 이경재 의원(인천 서·강화을)은 5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복당과 관련해 이같이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공천에서 떨어진 의원들 중심으로 복당시키는 데 하자가 없는 이상 큰 문제는 없고, 친박연대가 문제인데 몽땅 들어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며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해산하거나, 비례대표를 제명시키거나 아니면 합당하거나 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복잡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는 친박연대가 외부에 남아있는 것도 한나라당 입장에선 정국을 이끌어 가는데 부담이 될 수 있어 한나라당이 '일괄복당'의 수준으로 친박인사를 복당시켜야 하고, 친박연대도 해체를 통해 복당의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지난 2일 이탈 친박 인사들에게 최대한 문호를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복당 문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당의 복당 방침을 사실상 수용한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당 안팎의 친박 인사들과 연이어 회동을 갖고, 조만간 복당에 대해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도 보조를 맞춰 당원심사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 복당 및 입당절차를 확정짓는 한편 신청한 인사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키로 해 복당 문제는 내주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복당 문제가 원만히 풀리는 듯한 모습이지만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 등 이탈 친박 내부에서 복당 및 입당에 대한 엇갈린 기류가 감지된다. '대가성 공천 헌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김노식 의원 등의 복당이 불투명하기 때문. 한나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기소될 경우 당원권 정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탈 친박 내부에서는 복당파와 잔류파가 나뉘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바로 박 전 대표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박 내부에서도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한나라당도 복당 시 탈당 이유가 적절했는가. 해당행위를 하지 않았는지 따질 것이고 법적으로 걸리는 문제도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한나라당의 입장을 봐서는 심사는 하지만 일괄복당을 훼손하지 않도록 최소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나라당도 명분상 복당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일괄복당' 수준으로 복당을 시킬 것이라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가 '일괄복당'에 전향적 견해를 밝힘에 따라 당원자격심사위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렇더라도 '공천 헌금' 등 문제가 있는 친박 인사에 대해서는 복당 유보 등 최소한의 제재는 불가피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이미 있는 사람들과 새로 들어올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기왕 들어올거면 깨끗하게 들어와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라며 "3~4명 정도로 걸러질 것으로 본다"라고 예견했다.

그는 이어 서청원 대표가 '친박연대에 남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자신이 (한나라당에)갈 경우 (복당 및 입당이)안된 사람을 버리는 꼴이 되니까 그런 여러 이유 때문에 당을 지키겠다는 말이 나온다"라면서 박 전 대표가 복당 결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김노식 의원이 '개인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친박 내부 분위기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 의원은 "주위에서는 박 전 대표를 진정 위한다면 살신성인의 자세로 부담의 고리를 끊어주고 대표가 더 이상 이 문제로 고통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남아 있을 테니 들어갈 사람들은 들어가십시오'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분들의 살신성인 결단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고, 훗날 박 전 대표가 당 대표가 됐을 대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박 무소속 연대 이경재 의원 일문일답

"한나라당 입장에서 선거 때에는 절대 복당은 없다고 했는데 이는 선거 전략상이고, 그 후에는 우리에게 와서 제발 도와달라고 할 것이다 말한 바 있는데, 그대로 됐지 않는가. 이번에는 마치 친박연대가 애걸복걸 했다기보다는 한나라당이 필요로 하지 않았나로 본다.

한나라당이 153명 과반수 가지고 있지만 이는 불안한 과반수다. 그 안에는 30∼40명 친박연대도 있고. 박근혜 대표에게 같이 가자고 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박 대표를 배타적이고 밀어내는 듯한 모습이 국민들에게 리더십 문제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것이 지지도 하락시키는데 큰 원인이 됐다.

그리고 쇠고기 파동으로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것이다. 이 난국을 극복하려면 힘을 모으고 함께 해야 할 필요성 있기에, 우리가 안 간다고 해도 제발 들어와 달라 하는 것이 속셈이다.그러나 부분적으로 한나라당이 일괄 복당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적 조건 있는 것도 안다. 그것이 한나라 기조로 나온 것이다."

- 이러한 '이명박 정부'의 위기를 예견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한나라당이 '우리를 엎드려 모시러 올 것이다'라고 선거 때 말한 적이 있다. 이번 위기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53석은 불안하다. 그래서 적어도 일부는 복당이 이뤄질 것이다 예측했던 것이다.

이 대통령은 장점이 많지만 국민을 이끄는데 있어 CEO출신으로 장단점 갖고 있기 때문에 나라를 통합적으로 이끄는데 초반에는 어려울 것이다 예측 했고, 다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국민이 바라는 이유는 경제 나쁘니까 경제 살려주십사, 경제 살려 일자리 창출하고 잘살게 해주십사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었다. 그러나 여러 상황이 있는데 국제적 흐름으로 봐서 경제가 하루 아침에 이뤄지기는 이르고, 기본적인 경제정책이 자유시장경제, 개방경제로 올바른 정책이긴 한데 단기적으로 효과 나타나긴 힘들고, 기대했던 국민들은 조급한데 금방 원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이다."

- 한나라당이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대해 일부에선 사실상 '선별복당'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제기하면 양측 다 일리는 있다. 사실 현재 이명박 정부가 곤경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박 대표와 같이 국정 동반자를 설정하는 것이 국민을 안심시키는데 큰 역할하기 때문에 복당은 필요하다. 법적 문제점을 넘어 화합하는 모습 보이는 것이 좋다는 게 저희 입장이다.

공천 신청에서 떨어진 분도 있지만 아예 신청 안한 사람도 있고, 친박에 나중에 참여한 사람도 있고, 선거법 기소된 것 있지 않은가. 한나라당 당헌에는 기소되거나 하면 출당시킨다는 강경 입장도 있다. 한나라당은 국민적으로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당에 포함시키기 좀 뭐하다는 입장이다.

친박 의원들은 공천 신청했다 떨어진 의원들 중심으로 복당시키는데 특별한 하자 없는 이상 큰 문제는 없고, 친박연대가 문제인데 몽땅 들어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해산하거나 친박 비례의원들을 제명시키거나 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아니면 합당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고. 그럼 절차가 복잡하지 않나. 선거법 위반으로 세분 기소된 상태인데, 우리 박근혜 측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심사위에서 다뤄야 한다고 본다.

한나라당에서도 기소된 의원들이 많지만 재판을 받아서 유죄 확정될 때 까지는 무죄인 것이다. (서청원, 양정례, 김노식)세 의원들도 일단 지켜보고 거기서 유죄 되면 출당해라 하면 좋은데,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이미 있는 사람들과 새로 들어올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기왕 들어올 것 깨끗하게 들어와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 복당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한나라당도 복당 시 탈당 이유가 적절한가, 해당행위 하지 않았나를 따질 것이다. 밖에 나간 것 자체가 해당이겠지만 이는 문제가 다르다. 국민들이 밖에 나가서 지금까지 온 과정을 다 알고 있다.

밖에 나가서 해롭게 한 사람들은 심사해야 하고 법적으로 걸리는 문제도 봐야 할 것이다.그러나 한나라당의 입장을 봐서는 심사는 하지만 일괄복당을 훼손하지 않도록 최소화 할 것이다. 3~4명 정도로 걸러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서청원 대표가 끼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분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인데, 재판 끝날 때까지 유보할 확률 높은데…그렇게 됐을 때 현재 (친박연대)대표인만큼 그 분이 가장 반발하고 있지 않나. 자기들만 떨어진다고 할 것이…

진정한 통합은 친박 연대가 완전히 해체되어야 박 대표도 깨끗이 정리할 수 있고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사사건건 부딪치는 당이 있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테니 친박연대는 없는 것이 당에도 좋다.

서 대표는 우리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에 남겠다는 입장이다. 그것이 가겠다는 사람들은 보내고 남겠다는 사람들은 같이 가겠다는 것이다. 자신이 갈 경우 한나라당 가려다 안 된 사람들을 버리는 꼴이 되니까 그런 면에서 당을 유지해야 같이 활동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여러 이유 때문에 당 지키겠다 말이 나온다. 그래서 박 대표 입장은 매우 어렵다.

- 일각에선 박 전 대표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김노식 의원이 '개인적으로 결단을 내려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분의 살신성인 결단력을 인정받을 것이다. 훗날 박 대표 됐을 때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그런 얘기 오가고 있는 것 사실인데 그건 서 대표나 세분에게 달린 일로 남이 어떻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 복당 과정에서 3∼4명 정도가 걸러질 것이라고 했는데 홍사덕 위원장까지 포함되는 것인가?

"한나라 내에서도 홍사덕 거부 반응이 있는게 사실인데 하지만 걸리는 게 없다. 탈당해서 해당행위 한 것도 없고 법적 문제도 없다. 탈당해서 출마한 것도 해당행위일 수 있지만 이는 다른 문제고. 문제제기 하려면 다른 의원들도 친박하려 했으니까 걸리는 부분인데 이는 형평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거부를 딱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 복당과 관련해 박 전 대표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표가 어떤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일괄 복당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박 대표는 일괄복당 의지라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심사에 맡기겠다고 했는데 심사하는 분들이 대통령 뜻을 받들어 다 받아들이기 바란다. 무죄추정의 원칙 기준으로 심사할 때 참고해 주길 바란다. 심사는 하겠지만 거의 다 받아들이는 쪽으로 말하지 않을까 싶다."

- 복당문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간 신뢰 회복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인간관계는 형식적으로 봉합되더라도 신뢰관계는 하루 아침에 어렵다. 이 대통령은 CEO 출신으로 목표 달성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그것에 대해 이번 정국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진정으로 동반자 관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박 대표도 나라 어려운데 심정적으로 갈등을 유지하는 것은 나라에도 안 좋고, 먼 훗날 큰 뜻 이루기 위해 관계 복구하려 할 것이다. 4선이라는 중재적 역할 할 수 있는 중진이 중간에서 접착제 역할 할 것이다."

- 탈당 친박계가 복당이 될 경우 한나라당은 180석 이상의 공룡여당이 된다. 이렇게 되면 한나라당은 단독 국회를 여는 등 독주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독주를 하는 것은 독이 된다는 것 이번에 깨달았기 때문에 그러진 않을 것이다. 국회의장 선출 오늘 개원했지만 일방적으로 갔을 때는 부담이 있어서 뽑진 않을 것이다. 여러 위험요소가 있다. 최근 직접민주주의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렇다. 시민들이 직접 인터넷이나 현장에 뛰어들어 의견을 주장한다. 일방적인 독주는 되지 않을 것이고 통합의 정치 보여줄 것이다.

이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표 차 많다는 점이 힘이 됐는데, 지금은 아무도 옆에 도와주는 사람 없기 때문에 국회라도 도와주는 것이 국민 안정감 줄 것이다."

- 박 전 대표는 그간 대운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 기조가 유지될지에 의문이 나타나고 있다.

지지하면서 비판할 것은 하는 것이 좋다. 건전한 비판이 당내 있는 것이 진정한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한다."

- 쇠고기 파동 문제도 비슷해 보인다. 최근 박 전 대표가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재협상'을 요구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그 당시 박 대표가 재협상 꼭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 뜻 너무 어긋난 것에 걱정하고 귀 기울이라 얘기한 것을 대립각을 세운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건 아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흘러왔기 때문에, 병에 좋은 약은 쓴 약이기 때문에 계파적 입장 보지 않고 진정한 충고로 봤으면 이런 일 없었지 않았을까 싶다.

구체적으로 재협상 말씀 드리진 않겠지만 국제관계도 있지 않나. 사실 쇠고기 광우병 파동은 과학적으로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는가. 한미 우호와 FTA관계를 보면 쉽게 일방적 관계로 몰아 여론의 힘만으로는 움직이기 어렵지 않는가.

조화를 이뤄야지. 국민의 목소리가 있으니까 그냥 그쪽으로만 가는 것은 진정한 리더쉽이 아니고 하나의 포퓰리즘이 될 수 있다. 잘 균형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100일을 맞은 이명박 정부의 평가와 함께 재보선 참패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 대통령이 우선 리더쉽에 있어 CEO 출신과 국가 지도자로 리더십 다르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CEO는 자기 따른 직원들은 효율화를 위해 따라오라면 따라오는데, 지도자는 국민 야당 의견 있는데 이를 조율하는데 실패한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요인이다.

이 대통령 리더십 부분에서에서 인사 문제도 있다. 대통령은 내가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주로 기용했지 않나. 주로 학자 교수 전문가들로 구성했는데 기술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국민 마음과 결합하는 부분에서는 부족하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인사 실패다. 서민 정책 펴지 않고 부자 위주 정책 편 것도 실패다. 이번에 인사쇄신을 좀 해야 하고 기본적인 자세를 바꾸면 진정한 국민들 섬긴다는 자세 갖는다면 좋은 거름 되지 않나 싶다."

- 야권에서 국정쇄신으로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내각 총사퇴는 너무 무리한 주장이라 생각하고 상당수 교체는 해야겠는데 내각에 필요한 문제 있는 장관들은 바꾸지만 제일 처음에 청와대에 참모진이 아까도 말씀드린 정치력보다는 통합적 능력보다는 기술적 집단들을 주로 뽑았기에 기본 틀에서 잘못된 것 아닌가. 그런 틀에서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이경재 의원 프로필

- 학력 인천 강화고등학교 졸업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 경력 육군 소위(ROTC 2기)동아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대통령 공보수석 겸 청와대 대변인공보처 차관제15대 국회의원(문광위)제16대 국회의원(국방위, 예결위, 정치개혁특위)제17대 국회의원(환노위, 예결위)제17대 전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 대표의원(현)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IPSS) 회장(현)한국 · 스페인 의원친선협회 회장(현)제18대 국회의원(현)

민철기자 [email protected] 사진·동영상 류기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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