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의 소프트웨어(SW) 부문이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로 독립한다.
나모 인터랙티브는 "앞으로 저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과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신설 법인 설립을 계기로 개인용 SW 패키지 사업에서 벗어나, 저작용 툴 개발 기술 기반의 기업용 컴포넌트 솔루션과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나모 인터랙티브는 올해 기존 SW 개발 및 우수 SW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인터넷 기반의 저작관련 SW 기술을 응용한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또 UCC 제작용 SW, 방송용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의 신규 제품을 개발한다. 쇼핑몰 서비스인 '티움'과 블로그 서비스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미국 산호세와 일본 동경 해외 지사에 신규 솔루션의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배 나모 인터랙티브 대표는 "아직도 '나모'하면 '웹에디터'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SW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으로 뻗어나가 '나모'에 대한 이미지를 새로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 지난 2003년 세중나모에 부사장으로 합류, 세중나모여행 정보기술(IT)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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